|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농구 선수로서 최고의 목표는 파이널 MVP다."
송교창은 "큰 상을 받은 게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살면서 최고의 하루가 됐다. MVP 얘기 듣고 놀랐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이렇게 (득표) 차이가 날지 몰랐다. 의외였다. 부모님이 '고생했다'면서 '큰 상 받게된 만큼 겸손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KBL 최초의 고졸 선수 MVP. 송교창은 "조급해하지 말고 기회를 기다리면서 운동하면 그만큼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기다리면서 힘든 부분있겠지만 서둘지 말고 한 단계씩 스텝업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나는 신인 시절 피지컬이 부족해 힘들었다. 외국인 선수의 존재가 스트레스기도 했다. 그런 부분마저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