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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동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8강. 통상 1라운드라고 부른다.
그는 경기종료 0.9초를 남기고 결정적 플로터 득점으로 뉴욕 닉스를 107대105로 물리첬다. 1차전 승리.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부처 지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더욱 화제를 끈 것은 0.9를 남기고 결승 플로터 득점을 한 이후였다.
당시 뉴욕의 홈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관중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영이 결승골을 넣은 뒤 침묵이 흘렀다.
영은 손가락을 입에 대며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한 뒤 뭐라고 중얼 거렸다. ESPN은 영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모든 사람이 F-U를 연호했다. 마지막에 정말 조용해졌다. 나는 그들이 F-U를 부르는 것을 다시 한번 듣고 싶었다(Everybody's chanting F-U ... It got real quiet at the end, and I wanted to hear those F-U chants again)'고 이유를 말했다.
상대팀 에이스의 경기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노골적인 'FXXX You'를 뉴욕 팬들은 했지만, 영에게는 소용없었다. 오히려 '쿨'하게 대응하면서 플레이오프 흥미도를 극대화시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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