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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8강 1차전. 서부 1위 유타 재즈와 간신히 올라온 8위 멤피스와의 맞대결.
1차전에서 유타는 에이스가 뛰지 않았다. 도노반 미첼이 시즌 막판 발목부상으로 결장했고, 이날도 출전하지 않았다.
ESPN, 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다.
미첼은 유타의 의료진이 1차전에서 그를 제외시키기로 한 보고서에 대해 화를 낼 정도였다. ESPN은 '도노반 미첼은 1차전 결장을 결정한 보고서에 대해 분노했고, 오른쪽 발목 염좌 회복에 대해 더욱 신경썼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본격적 연습을 시작했고, '나는 뛸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첼이 가세하는 것은 단지, 미첼의 득점력 뿐만 아니라 정규시즌에 막강함을 발휘했던 유타의 시스템이 다소 재가동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2차전은 27일 열린다.
1차전을 잡은 멤피스가 극적 '업셋'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첼이 가세한 유타는 정말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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