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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다스의 손'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이 다시 움직인다.
전 감독은 새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들 역시 스타가 될 자질은 충분하다. 다만, 전제가 있다. 선수들의 노력 여부다. 전 감독은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이 있다. KCC 오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 있을 것이다. 얘기를 많이 나눴다. (내 말 뜻을) 충분히 알 것이다. 비시즌 열심히 해야한다. 스타는 그냥 되지 않는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코트 위 전 감독은 냉정하기로 유명하다. 비시즌 훈련은 더욱 혹독하다. 단순히 훈련양이 많은 게 아니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한다. 코트 훈련 때마다 지시 대신 질문을 던지는 이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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