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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서울 SK가 자밀 워니와 재계약 하는 등 한국농구연맹(KBL) 외국인 선수 재계약이 마감됐다.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MVP를 수상했던 워니는 지난 시즌 개인적인 사정과 컨디션 난조로 기복을 보였었으나 2020~2021시즌 마지막 5~6라운드에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밀 워니는 2019~2020시즌 43경기 20.4득점, 10.4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해 17.7득점, 8.6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SK는 닉 미네라스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반면 안양 KGC의 제러드 설린저와 한국가스공사(전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는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했다.
이들 재계약 거부 선수는 앞으로 원 소속구단에서 1시즌, 타 구단에서 3시즌 동안 뛸 수 없게 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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