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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수도권 경기, 21일부터 접종완료자 관중 20% 허용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0-15 19:01 | 최종수정 2021-10-15 19:02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로농구 수도권 경기도 '팬'과 함께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21일 안양 KGC-서울 SK전부터 수도권에서도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그 결과 18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스포츠 경기 관람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는 수용 규모의 20%, 실외는 30%까지 입장을 허용케 했다.

KBL은 지난 9일 2021~2022시즌 돛을 올렸다. 그러나 수도권에 홈구장이 있는 SK, 인삼공사,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 수원 kt 5개 구단은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왔다. KBL 및 10개 구단은 관중 입장이 확대 시행돼도 좌석 간 거리두기,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람석 취식 금지 등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종전과 같이 적용해 운영한다.

한편, 비수도권 구단의 경우 연고 지역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통해 구단별 추가 수용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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