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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팀 전체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마레이는 직전 안양 KGC전에서도 3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올시즌 처음 경험하는 KBL 무대에 연착륙하는 모습이다. LG 조성원 감독은 "마레이는 영리한 선수라 특별히 주문할 게 없다"고 칭찬했다.
마레이는 경기 후 "그동안 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경기를 치르며 팀으로는 좋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수비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그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밝혔다.
마레이는 이날 자유투 7개 중 6개를 성공시켰다. 미들슛이 약점으로 지적됐었다. 마레이는 이에 대해 "코칭스태프가 디테일한 부분을 잡아줬다. 자유투가 들어가기 시작하니 자신감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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