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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 판도는 예상과 완전히 다르다. 시즌 초반, 주인공은 마이애미 히트다.
CBS스포츠가 8일(한국시각) 선정한 NBA 파워랭킹. 1위는 마이애미 히트가 올랐다. 지난 주에 비해 3계단 상승했다. 카일 라우리가 본격적으로 합류, 지미 버틀러, 밤 아데바요가 함께 빅3를 형성했다.
라우리 역시 공수 밸런스가 좋고, 몸을 사리지 않는 활동력으로 끈적한 수비를 자랑한다. 마이애미의 팀 컬러와 잘 맞다. 여기에 '슈퍼 서브' 타일러 히로가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사로 등장했다.
2위는 필라델피아 76er다. 무려 15계단 올라왔다. 시즌 초반 벤 시몬스의 결장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강력한 수비와 조엘 엠비드의 맹활약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수상한 불협화음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LA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기복과 슛 난사까지 겹치면서 10위로 떨어졌다.
또 애틀랜타 호크스(19위), 포틀랜드 블레이저스(23위)도 대폭 하락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한국시각 11월 8일 현재)
순위=팀
1=마이애미 히트
2=필라델피아 76ers
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유타 재즈
5=브루클린 네츠
6=토론토 랩터스
7=멤피스 그리즐리스
8=시카고 불스
9=뉴욕 닉스
10=LA 레이커스
11=워싱턴 위저즈
12=덴버 너게츠
13=댈러스 매버릭스
14=피닉스 선즈
1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밀워키 벅스
17=샬럿 호네츠
18=새크라멘토 킹스
19=애틀랜타 호크스
20=LA 클리퍼스
21=인디애나 페이서스
22=보스턴 셀틱스
23=포틀랜드 트레일 블리저스
24=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5=샌안토니오 스퍼스
26=올랜도 매직
27=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8=휴스턴 로케츠
29=오클라호마시티 선더
3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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