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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수원 KT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8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막판 에이스 허 훈의 극적인 결승골 덕분에 창원 LG의 추격을 2점 차로 물리쳤다.
이어 서 감독은 "아쉬운 점이 많지만, 특히 아셈 마레이에게 중요한 순간에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경기 전에 나오면 안된다고 강조한 장면인데, 잘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 그래서 상대에게 추격의 여지를 줬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허 훈의 마무리에 대해 "허 훈이 체력적으로 오늘 힘들어보였다. 그래도 마지막에 해결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중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결과적으로 잠깐 쉬고 나온 게 마지막 위닝샷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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