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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3라운드에 침묵하던 용인 삼성생명의 3점포가 대폭발했다. 12방을 집중 포격하며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제물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1쿼터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주연 등이 3점포를 터트렸지만, 하나원큐 양인영과 신지현의 득점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이 막판 리드를 잡았다. 16-16이던 1분3초, 배혜윤의 2점슛에 이어 종료 20초전 김단비의 3점포가 터지며 21-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2쿼터에 갈렸다. 쿼터 초반 이주연의 3점슛 2방과 윤예빈의 2점, 강유림의 3점포로 순식간에 11점을 쏟아부었다. 하나원큐는 김예진, 신지현의 2점이 전부였다. 스코어가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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