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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박지현은 "4일 3경기의 마지막 일정이라 걱정을 했는데, 한 고비를 또 넘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사실 경기 전 다리가 너무 무거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께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뛰어보라고 격려해주셨다. 실수해도 다리가 안떨어져 그런다는 걸 안다고 하시니, 나도 이겨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오늘 경기 목표가 힘든 걸 절대 티내지 말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너무 힘들더라. 다 티났을 것이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여자프로농구에 거의 없는 백투백 경기를 해보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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