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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16~2017 골든스테이트가 역대 최고의 팀.'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빅4'가 경기를 지배했다. 한마디로 '사기 로스터'였다.
오클라호마에서 무관의 제왕이었던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2개의 우승반지와 두 차례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당시, 스테판 커리와는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였다. NBA 역사를 꼽아도 최상급 원-투 펀치였다.
하지만, 듀란트의 2017 골든스테이트 최고의 팀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이 주축이 된 불스는 72승으로 리그 최다 승리를 일구며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듀란트는 '브루클린에서도 전설을 쓰고 싶다. 오클라호마, 골든스테이트에서 내 선수생활은 여전히 소중한 이력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