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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가능할까.
LA 레이커스는 팀 정비를 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벤치 에이스로 가치를 올려놨다. 세컨 유닛의 메인 볼 핸들러로서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단, LA 레이커스는 여전히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단, 시카고 선 타임즈는 이날 '시카고 불스의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단장은 레이커스가 2027년, 2029년 거래가 가능한 두 개의 1라운드 픽을 첨부하든 하지 않든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며 '건강한 로스터가 이번 시즌 반등할 수 있고, 론조 볼의 복귀를 기다리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단,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로스터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 잭 라빈의 반등, 니콜라 부셰비치의 플레이오프 골밑 수비, 드로잔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시카고가 반등할 확률은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시카고 불스는 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에 관심 여부가 불투명하다.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보다는 켄드릭 넌, 패트릭 베버리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 성사 여부는 시카고 불스의 앞으로 성적과 행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