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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드릴 말씀이 없다."
삼성은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서 58대94로 대패했다. 올시즌 최다 점수차, 최소 득점의 수모였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최하위에 반 게임 차로 쫓기는 9위로 내려앉았다. 게다가 DB가 이날 6년 만에 개막 7연승 기록을 수립하는데 제물이 됐다.
삼성은 이날 은희석 감독이 경기 시작 전 기대한 것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 '졸전'을 펼쳤다. 특히 턴오버를 남발한 게 더욱 뼈 아팠다.
원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