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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때도 했잖아!" 토트넘 충격 3연패에 분노 "화나고 실망"…맨시티전 각성 모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11-27 21:42 | 최종수정 2023-11-27 23:47


"콘테 때도 했잖아!" 토트넘 충격 3연패에 분노 "화나고 실망"…맨시티…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콘테 때도 했잖아!" 토트넘 충격 3연패에 분노 "화나고 실망"…맨시티…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가 충격 3연패에 분노를 쏟아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쿨루셉스키가 3연패 뒤 분노를 토했다.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더 나은 경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쿨루셉스키는 "우리가 정신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었다. 계속 그렇게 경기를 해야한다. 나는 화가 난다. 매우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 문제는 우리가 3연패 했다는 것이다.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12월 4일 맨시티와 대결한다. 그는 "우리가 맨시티에 자신감을 주는 것인가. 우리는 과거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도 몇 번 잘했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맨시티는 훌륭한 팀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도 매우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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