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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 시즌 프로농구가 평균 득점과 속공 득점이 증가하며 공격적인 농구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득점이 82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2019 시즌 이후 5년 만이다.
현재 단독 1위를 질주하는 원주 DB는 지난 시즌 대비 10.5점 상승한 평균 91.9점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수원 kt도 지난 시즌 대비 7.6점 상승한 83.7점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속공 득점은 지난 시즌 7.79점에서 7.95점으로 소폭 올랐다.
DB가 평균 12.2점, 부산 KCC가 11.4점을 기록하여 빠른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3점슛 성공 개수에서는 고양 소노가 경기당 12.6개로 1위였다.
소노에서는 전성현과 이정현이 이 부문 개인별 기록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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