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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3대3 국제대회인 2025 하나은행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024-2025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로 WKBL에서 활약했던 일본 선수들도 출전한다.
부천 하나은행에서 활약했던 이시다 유즈키, 청주 KB 출신 시다 모에가 일본의 윌 팀에 속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하나은행에 지명됐던 와타베 유리나는 플로리시 군마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개인 랭킹에서 태국 1위인 우돔석 라티야콘은 츄 소속으로, 필리핀 1위 케이 핀골은 유라텍스 드림 소속으로 참가한다.
또 재일교포 3세로 일본 무대에서 활약해온 양애리(윌)가 한국 팬과 처음으로 만나며,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마르타 카넬라(엉클 드루)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2025 하나은행 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는 오는 21∼22일 경기도 고양의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 특설 코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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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