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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랜도 매직은 미래의 에이스를 확정지었다. 파올로 반케로와 맥시멈 루키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규모는 5년 2억3900만 달러(약 3274억원)이다.
게다가 반케로가 올 NBA 팀, 올 디펜시브 팀, MVP,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할 경우 연봉이 인상된다.
반케로는 올해 1533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플레이어 옵션은 선수의 의사에 따라 팀에 잔류할 수도 있고, FA로 나갈 수도 있는 옵션이다.
반케로는 202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됐다.
3시즌 동안 198경기에 출전했고, 평균 22.4득점,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파워포워드 포지션이지만, 뛰어난 공격력과 수비력, 그리고 내구성으로 올랜도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4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에이스로서 입지가 흔들리지 않았다. 데뷔 첫 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 올스타에 뽑혔다.
리그 차세대 포워드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발전하고 있다. 올랜도는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원-투 펀치로 리빌딩을 끝내고 윈 나우 정책을 펼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