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유럽 클럽들이 가세했다.
WKBL 6개 구단에 2024-2025시즌 스페인 여자농구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 올해 헝가리컵 우승팀인 DVTK 훈테름이 출전한다.
2024-2025시즌 일본 W리그 통합 우승팀이자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인 후지쓰 레드웨이브, W리그 준우승팀인 덴소 아이리스도 나선다.
참가 팀들이 2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러 각 조 1·2위가 9월 6일 4강전을 벌이고, 9월 7일 결승전이 이어진다.
우승팀에는 1천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이 수여된다.
조 편성과 세부 경기 일정, 입장권 예매 관련 내용은 추후 확정된다.
song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