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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꿈을 Job Go(잡고), 미래를 It Go(잇고)!"
스포츠베케이션, 스포츠에듀케이션, 스포츠컨벤션, 총 세 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스포츠케이션 사업 중 스포츠멘토링 진로캠프는 스포츠에듀케이션 사업의 일환이다. 삼척시는 그간 전국3대3농구대회와 함께 꾸준히 스포츠멘토링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벌써 3년 차로, 올해는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삼척 청소년들이 서울에 방문해 캠프가 진행된다. 인구 소멸 현실 해결 방안 중 하나로서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삼척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교육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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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열 코치로서 참여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김민재(28)씨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엄청 많이 질문했다"며 "인구가 소멸하는 지방일수록 이런 기회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 부분에서 스포츠멘토링 진로캠프 프로그램이 본인의 꿈을 찾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장마에도 스포츠와 함께 꿈을 찾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2박3일의 스포츠멘토링 진로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삼척 청소년들의 마음속 꿈은 한 뼘 더 자랐다. 자라난 꿈은 다시 삼척으로 돌아가, 더 큰 미래로 성장해 삼척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