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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청주 KB스타즈가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마지막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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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들어 사라고사의 골밑이 빛났다. 연달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손쉽게 공격 기회를 잡았다. 30-27로 역전에 성공했다. KB는 작전 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다. 허예은 나윤정의 연속 득점으로 37-37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뒷심에서 사라고사가 웃었다. 43-43 동점 상황에서 라이아 플로레스의 버저비터 3점슛이 나왔다. 사라고사가 46-43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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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쿼터, KB는 강이슬의 2연속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내 대형 변수와 마주했다. KB는 59-69로 밀리던 4쿼터 초반, 송하윤이 5반칙 퇴장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KB는 작전 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었다. KB는 순간적인 압박 수비로 상대를 흔들었다. 허예은은 상대 U-파울을 얻어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강이슬은 깔끔한 3점슛으로 환호했다. KB는 경기 종료 4분 17초를 남기고 73-76까지 따라잡았다.
사라고사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KB의 흐름을 끊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KB는 경기 종료 1분 32초를 남기고 마지막 작전 시간을 활용했다. 하지만 사라고사의 높이는 쉽게 넘을 수 없었다. KB는 승패를 뒤집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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