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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프로미가 원주시의 협조를 얻어 홈구장 원주종합체육관의 공식 명칭을 원주DB프로미 아레나로 결정했다.
원주 DB는 "이번 명칭 변경은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원주를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간판 비용은 약 2000만원 정도가 쓰여졌다.
다가오는 2025~2026시즌 체육관 외부에는 '원주DB프로미 아레나' 외부 LED 사이니지가 제작 및 설치되어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