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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남자프로농구(KBL) 시범경기가 돌아온다. KBL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20일부터 2주간 주말에 걸쳐 '오픈 매치 데이'라는 이름의 시범경기를 진행한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력 체크, 각 구장 점검은 물론이고 팬심(心) 잡기에도 나선다. 시범경기는 컵대회와 달리 홈에서 경기를 소화한다. 홈팬들과의 스킨십이 가능한 셈이다. 실제로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등은 홈에서 치르는 시범경기 뒤 시즌 출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LG도 27일 경기 뒤 출정식을 연다. 팬들은 뜨겁게 응답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전 티켓만 벌써 2900장 가까이 판매했다. 20일 울산현대모비스-KCC전도 티켓 오픈 직후 1400장 이상 팔렸다. 21일 서울 SK-서울 삼성전 티켓도 빠르게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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