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 페스티벌, 내년 1월 3∼4일 부산서 개최

기사입력 2025-12-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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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내년 1월 3∼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스타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으로, 당시엔 금정체육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내년 1월 3일에는 올스타 선수단과 유소녀 선수들이 참여하는 'W-페스티벌'이 열리며, 4일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올스타 페스티벌 엠블럼도 이날 공개됐다.

엠블럼에는 개최 장소인 사직체육관을 비롯해 광안대교, 부산타워, 갈매기 등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조화롭게 담아 도시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WKBL은 설명했다.

songa@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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