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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충주맨' 타이틀을 내려놓은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에서도 강력한 화력을 입증했다. 채널 개설 직후 구독자가 급증하며 단숨에 6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그는 "퇴사를 결심한 이유는 많이 보여드렸다. 할 만큼 했다"며 "앞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여러 제안도 들어왔지만 자유롭게 해보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 갈등설에 대해서는 "쫓겨난 것처럼 보인 건 전혀 아니다. 왕따도 아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김선태는 사직 배경을 두고 "돈을 더 벌고 싶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제 나이가 40이라 더 늦기 전에 역량을 펼쳐보고 싶었다. 잘될지 모르지만 유튜버로 자리 잡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선태의 개인 채널 성장세는 전 직장인 충주시 유튜브 채널과의 구독자 경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충주시 채널 구독자는 약 77만 명 수준으로 두 채널의 격차는 약 10만 명대다. 빠르게 구독자가 늘고 있는 김선태 채널이 이를 따라잡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선태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7년 동안 채널을 성장시키며 공공기관 유튜브 성공 사례로 꼽혔고 6급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지난달 퇴직을 선언한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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