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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8연승? SK가 강하니까요."
연패 뒤 연승으로 전환한 SK는 12승10패를 기록하며, 6위 KT(10승11패)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또 SK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금까지 KT전 8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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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에서 전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선발로 냈지만 어린 선수를 선발 기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게다가 KT에는 아이지아 힉스가 결장한 상황.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초반 열세에 대해 선수들을 크게 나무라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기 초반 슈팅으로 컨디션을 체크할 때 너무 남용하는 것 같아 주의를 줬다"면서 "순간순간 농구적으로 해야 할 일은 놓치지 않도록 집중하라고 지시했고 후반에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뷰에 응한 문경은 KT 감독은 "힉스의 결장 여파가 경기 막판에 나타났다. 4쿼터에 열세를 따라잡아 동점까지 성공한 건 좋았는데, 이후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힘을 내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전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어제는 LG의 슛이 안 터진 게 다행이었고, 오늘은 상대에 힉스가 없다는 게 이로운 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답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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