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선배와는 다르네!' 발목부상→나흘 휴식→복귀 맹활약, 팀 승리 견인. 이제 댈러스는 플래그 시대. 공수겸장 완벽 에이스

기사입력 2026-01-21 15:15


'AD 선배와는 다르네!' 발목부상→나흘 휴식→복귀 맹활약, 팀 승리 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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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어이없는 손부상으로 최소 6주 결장이 확정된 앤서니 데이비스와는 달랐다.

댈러스의 차세대 간판스타 쿠퍼 플래그는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곧바로 돌아왔다.

플래그는 지난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플래그는 28분을 뛰면서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댈러스는 114대97로 뉴욕을 잡아냈다.

플래그가 가세한 댈러스는 예리했다. 1쿼터부터 뉴욕을 몰아부쳤다. 팀의 에너지 레벨과 수비의 압박이 강력했고, 뉴욕을 압도했다.

결국 75-47, 28점 차까지 댈러스가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플래그는 지난 15일 덴버와의 경기에서 왼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유타와의 2연전만 결장한 뒤 곧바로 경기에 출전했다.

댈러스는 올 시즌 악재가 많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지난 유타전에서 손목 부상으로 최소 6주간 결장한다. 아직까지 복귀 타임 라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


카이리 어빙 역시 이미 시즌 아웃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루카 돈치치와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를 주도한 니코 해리슨 단장의 퇴출로 댈러스는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를 결정한 모양새다.

즉, 플래그를 중심으로 새로운 리빌딩 구상에 들어갔다. 그런데,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트레이드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댈러스는 여전히 희망이 있다. 플래그 때문이다.

2m6의 스몰포워드인 그는 역대급 재능을 가진 슈퍼루키다.

올 시즌 전체 1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그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강력한 수비력은 NBA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매 경기 입증하고 있고, 약점으로 거론된 볼 핸들링, 샷 크리에이팅 능력 역시 보완되고 있다. 즉, 수비는 완성형, 공격은 불안정함이라는 평가에서 공수 겸장의 리그 최상급 포워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는 시즌이다.

지난해 12월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42득점을 몰아쳤고, 공수에서 벌써부터 팀의 플로어 리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내구성도 준수하다.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나흘 간의 휴식 이후 곧바로 코트에 나서면서 댈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의 리빌딩 모드는 이제 명확해지고 있다. '플래그 시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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