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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역대 최고의 듀오가 탄생할까.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드디어 트레이드 시장에 등장했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2월6일(이하 한국시각)이다.
아데토쿤보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 포워드다.
종아리 부상을 입은 그는 최소 4주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 2월 말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당연히 그가 어떤 팀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NBA 우승 판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현 시점, 가장 유력한 팀은 3군데로 좁혀진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그리고 마이애미 히트다.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높다. 밀워키가 요구하는 조건은 신연 드래프트 지명권과 함께 유망주다.
골든스테이트는 대부분의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또 조나단 쿠밍가라는 핵심 유망주도 있다. 즉, 밀워키의 요구 조건을 충분히 맞출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 역시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다. 지미 버틀러가 시즌 아웃된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슈퍼스타이자 현대농구의 아이콘 스테판 커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려 한다.
핵심은 윈 나우다. 모든 초점이 맞춰있다. 아데토쿤보는 골든스테이트가 간절히 원하던 강력한 '한 방'이다.
둘의 조화는 설명이 필요없다. 직관적으로만 봐도 두 선수의 조합은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리그 최고의 3점 슈터와 슬래셔가 함께 뛴다. 아데토쿤보는 '스페이싱'만 만들어지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골밑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테판 커리는 스페이싱 창출에는 리그 최고다.
에이스 그래비티가 충만하다.
아데토쿤보는 골밑에서, 커리는 외곽에서 전 세계 최소다. 직관적 상상이 가능하다.
아데토쿤보가 골밑을 돌파하면 2~3명의 수비수가 모인다. 커리가 외곽에서 슛을 장전하면 역시 2~3명의 수비수를 끌어들인다.
즉, 커리가 창출한 스페이싱을 아데토쿤보가 적극 활용할 수 있고, 아데토쿤보가 만든 공간을 커리가 최대 효율로 공략할 수 있다.
게다가 두 선수는 매우 긍정적 공통 특징도 있다. 두 선수는 위닝 바스켓볼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능숙하다.
미국 ESPN은 29일 "현 시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밀워키 벅스에게 가장 매력적은 트레이드 패키지를 제시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 시점 아데토쿤보 차기 행선지 강력한 후보"라며 "골든스테이트는 미래 신인 지명권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고, 로스터 모두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