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지수의 더블더블 앞세워 BNK 꺾으며 시즌 최다 5연승 이어가

기사입력 2026-02-02 20:59


KB스타즈, 박지수의 더블더블 앞세워 BNK 꺾으며 시즌 최다 5연승 이…



KB스타즈가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올린 박지수를 앞세워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BNK썸전에서 73대65로 승리, 5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1위 하나은행에 1.5경기차로 다시 다가섰다.

경기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지수는 역시 위력적이었다. BNK는 박지수를 흔들기 위해 빠른 패스와 순간적인 더블팀 수비 공수에서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나오며 전반에는 나름 효과적으로 막아냈지만, 체력이 떨어진 승부처에서 결국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을 34-34로 끝낸 상황에서, KB스타즈는 사카이 사라와 허예은의 내와곽포가 터지며 3쿼터 49-43으로 경기를 앞서갔다. 박지수가 잠깐 벤치로 물러난 사이, BNK는 안혜지와 이소희, 김소니아의 연속 3개 3점포에 이어 박지수가 장악하고 있던 페인트존을 안혜지와 이소희가 과감히 돌파하며 3쿼터 56-55로 살짝 앞설 수 있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박지수는 4쿼터 승부처에서 다시 페인트존을 단단히 지켜낸데 이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킥아웃 패스를 뿌려대며 강이슬의 외곽포까지 살려냈다. 종료 3분여를 앞두고선 골밑이 아닌 페이드 어웨이로 던진 미들 점퍼까지 림에 꽂으며 67-60, 팀을 상대 추격권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박지수는 23득점-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고, 허예은과 강이슬이 각각 15득점, 이채은이 10득점 등 4명이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BNK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4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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