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과 신경전? 보스턴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 "나는 최고의 공수 겸장이자 리더"

기사입력 2026-02-24 18:40


제이슨 테이텀과 신경전? 보스턴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 "나는 최고의 공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이슨 테이텀과 신경전? 보스턴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 "나는 최고의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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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나는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 선수다. 팀의 리더이기도 하다!'

보스턴 셀틱스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제일런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11-89로 완파했다.

이날 브라운은 3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MVP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와 맞대결을 보냈던 르브론 제임스는 현지매체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왜 브라운이 MVP 후보로 언급되지 않는 지 의문이다. 평균 30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도 MVP 후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MVP의 강력한 후보로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니콜라 요키치를 꼽는다. 여기에 케이드 커닝햄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브라운은 뒤늦게 MVP 경쟁에 합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운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NBA에서 가장 뛰어난 공수 겸장이자 리더'라고 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보스턴은 올 시즌 전력을 일부러 약화시켰다. 쉬어가는 시즌이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이었다. 보스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 알 호포드 등을 이적시키면서 팀을 재편했다.

하지만, 브라운을 중심으로 보스턴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래 보스턴은 테이텀이 1옵션, 브라운이 2옵션이었다. 리그에서 최상급 원-투 펀치지만, 보이지 않는 자존심 경쟁이 있다.

최근 브라운은 SNS에 올 시즌 보스턴의 돌풍을 자축하는 SNS를 올렸다.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테이텀 없이 보스턴이 잘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의미'라고 했다.

물론 브라운은 '항상 그런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높은 수준에서 함께 승리했다'고 응답했다.

단, 테이텀이 없는 상황에서 브라운은 자신이 리더라는 강조를 계속하고 있다. 에이스로서 리그 최소 수준이라는 인터뷰도 하고 있다. 보스턴의 에이스는 제이슨 테이텀이 맡고 있지만, 그가 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경우, 브라운과의 역할 분담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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