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가 막바지다. 이제 진짜 정규리그 MVP 주인공이 가려질 시점이다.
정규리그 MVP는 약 100명의 미국과 캐나다 미디어 전문가의 투표로 이뤄진다. 대형 매체 뿐만 아니라 지역 방송국 및 언론사 소속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지역적 평향성을 줄이고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2010년부터 전 세계 팬이 온라인 투표를 하고 1표로 합산헤 전체 결과에 반영한다. 선수들의 투표도 있었지만,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1981년부터 배제됐다.
투표 방식은 투표인단이 1위부터 5위까지 총 5명의 선수에게 투표한다. 순위별로 차등 점수가 부여된다. 1위 10점, 2위 7점, 3위 5점, 4위 3점, 5위 1점이다.
이 점수를 합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최종 MVP로 선정된다.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각 투표자의 투표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미국 ESPN은 시즌 중간중간 이 투표 방식과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모의 투표를 진행하기도 한다.
미국의 대표적 스포츠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스는 선수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실 코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실제 평가는 매우 궁금한 요소다.
이 매체는 159명의 선수에게 유력한 MVP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였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12일(한국시각)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는 니콜라 요키치다. 21.4%, 3위는 제일런 브라운 8.4%였다'며 '시즌 막판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빅터 웸반야마는 선수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5%의 득표율로 6위에 그쳤다''고 했다.
공동 4위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케이드 커닝햄,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가 각각 8.2%의 득표율로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는 앤서니 에드워즈, 카와이 레너드가 3.1%로 이름을 올렸고, 9위는 야니스 아데토쿤보(1.3%)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