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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한 아데토쿤보 보스턴행 딜레마. ESPN "보스턴은 우승 원-투 펀치를 해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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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한 아데토쿤보 보스턴행 딜레마. ESPN "보스턴은 우승 원-투 펀치를 해체해야 한다"
급부상한 아데토쿤보 보스턴행 딜레마. ESPN "보스턴은 우승 원-투 펀치를 해체해야 한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차기 행선지. 마이애미 히트 가능성이 가장 높았지만, 문제가 생겼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마이애미의 제안을 밀워키가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 마이애미는 더 이상의 트레이드 패키지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양 팀의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했다.

마이애미가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라는 근거가 있었다.

아데토쿤보의 '연장계약' 의지였다.

지난 3일 NBA 인사이더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가 될 경우 장기 연장계약을 맺고 잔류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아데토쿤보는 유일하게 마이애미에게 흥미가 있었다'며 '아데토쿤보는 다음 시즌 약 5846만 달러를 받는다. 2027~2028시즌 6280만 달러를 받고,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아데토쿤보는 계약이 실질적으로 1년이 남아있다. 그가 트레이드를 될 경우, 연장계약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즉, 아데토쿤보의 의지도 필요한 트레이드다. 그는 마이애미를 지목했고, 트레이드 패키지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밀워키가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다.

아데토쿤보가 마이애미를 원하는 이유는 우승 가능성과 자신의 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팀 시스템 때문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타일러 히로, 켈렐 웨레, 그리고 마이애미가 보유한 다수의 미래 신인 1라운드 픽과 스왑권을 트레이드 패키지로 준비하고 있다. 이 조건을 밀워키가 불만족스러워한다.

그리고 부각된 팀은 보스턴 셀틱스다.

보스턴은 강력한 원-투 펀치가 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을 트레이드 패키지로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다.

단, 보스턴 역시 딜레마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ESPN의 NBA 전문가 브라이언 윈드호스트가 이 지점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그는 '제일런 브라운을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트레이드하는 것은 보스턴이 아직 챔피언십 핵심 선수들과 함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안 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무슨 말일까. 테이텀과 브라운은 파이널에서 우승을 이끈 선수들이다. 두 선수의 조합을 깬다는 것은 세대를 넘어서는 결정이다. 두 선수는 보스턴과 3년 더 계약돼 있다.

그는 '보스턴과 밀워키는 이번 오프시즌에 서로 다른 압박을 안고 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전성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고, 보스턴은 두 에이스가 2024년처럼 우승을 이끌 수 있을 지 고민 중이다. 우승을 이끈 듀오를 해체시킨다는 것은 보스턴이 감당해야 할 매우 큰 문제다. 아데토쿤보가 들어오면 무조건 우승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 시즌 브라운은 MVP급 활약을 펼쳤고, 테이텀은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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