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가 결별한다. 르브론이 레이커스에 이별을 선언했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 구단에 결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도 '르브론 제임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LA 레이커스와 함께 한 8년동안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는 언제나 LA 레이커스의 소중한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는 2018~2019시즌 LA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2019~2020시즌 LA 레이커스이 파이널 우승을 이끈 그는 지난 시즌 평균 20.9득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동안 르브론과 LA 레이커스는 결별은 기정 사실화 됐었다. 르브론은 LA 레이커스와의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의 차기 행선지는 수많은 소문 속에 휩싸여 있다.
농구 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르브론 제임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현 시점에서 가장 높다. 마이애미 히트 역시 합류 가능성이 있다'며 '르브론은 최종 결정을 8월까지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시즌 5260만 달러의 거액의 연봉을 선택하며 플레이어 옵션(선수가 연봉을 받고 기존 팀에 잔류 혹은 FA 자격을 얻는 옵션)에서 팀 잔류를 선택했다.
올 시즌 FA 자격을 획득한 그는 아직까지 차기 행선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기존 5260만 달러의 연봉을 모두 받을 순 없는 상황이다. 페이컷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르브론의 영입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의 마지막 '윈 나우'를 위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이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전격 영입한 마이애미도 있다. 본격적 윈 나우 노선을 선택한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 영입으로 아데토쿤보, 뱀 아데바요와 함께 강력한 빅3를 형성하려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