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경쟁 드라마의 시청률이 요지부동이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는 하루 전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5%(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부탁해요 캡틴'은 0.3%포인트 하락한 7.5%. 이날 '난폭한 로맨스'는 이동욱과 소녀시대 제시카가 전날 키스신에 이어 베드신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지만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이날 소녀시대 제시카는 극중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가 죽은 모습을 보고 발작 증세를 보이는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그럼에도 '해를 품은 달'의 높은 인기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청률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형국이다.
'해를 품은 달'은 이날도 자제 최고 시청률인 37.1%를 기록,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