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과 문화 크리에이티브 그룹 버거사운즈와 인펙티드가 공동 기획한 이번 파티는 '로맨틱 어쿠스틱'이라는 테마로 도심 속의 재즈 페스티벌을 벌인다는 컨셉트다. 고상한 미술관이 아니라 사진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미술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의 관람과 함께 20여 명의 재즈 아티스트가 4시간에 걸쳐 펼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입장객에게 주류를 제공하고, 커플뿐만 아니라 솔로에게도 로맨틱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된다.
대림미술관은 이미 지난해 12월 '시대별 패션 흐름과 그 호흡을 함께 해 온 음악'이란 테마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화려한 DJ공연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등으로 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파티 문화를 제시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힙 플레이스로 인식됐다. 대림미술관은 이번 발렌타인데이 파티로 여느 미술관과 차별화된 기획과 컨텐츠로 미술관을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