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PD 여동생 "임성한, 남편이 교통사고라도 날 팔자라고…"
고 손문권 PD의 죽음에 대해 여동생이 의혹을 제기했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임성한 작가의 남편 손문권 PD의 죽음과 관련 손PD 여동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손PD의 여동생은 "오빠가 죽고 나서도 그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고 드라마를 미뤘다. 그래서 언니(임성한 작가)를 설득시켜서 사망사실을 언론에 발표하자고 했다. 하지만 굳이 미루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는 오빠의 자살이 알려지기 전까지도 가족에게 심장마비라고 말했다. 또 오빠가 심장마비가 아니었으면 교통사고라도 날 팔자였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손문권 PD)전처와의 불화도 사실이 아니다. 장례식 때 전처가 찾아왔다"며 "언니한테 생활비를 받아서인지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 전처도 1년 전부터 오빠를 못 봤다고 했다. 아들이 자폐증이어서 싸웠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손PD의 여동생은 "경찰서에서 CCTV를 보며 자살 관련에 대한 의심은 접었다. 오빠의 자살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언니가 모든 것을 숨기지 않고 의혹에 대해 속 시원히 진실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손문권 PD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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