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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옥탑방 왕세자' 둘 다 왕이다. SBS 월화수목극이 모두 1위를 할 겁니다."
박유천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궁중 판타지 로맨스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 역으로, 유아인은 19일 첫선을 보일 '패션왕'에서 꿈은 가진 20대 청년 강영걸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각각 새롭게 시작하는 SBS의 수목극과 월화극의 주연을 맡아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각오다.
SBS는 올 봄 새롭게 시작하는 주중 드라마가 한층 젊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두 드라마를 지난 2010년 청춘사극이라는 TV장르의 새지평을 연 '성균관 스캔들'의 흥행 주역인 박유천과 유아인이 이끌어간다는 점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유아인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상처를 가진 통제 불능의 반항아 문재신 역을 맡아 강한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여심을 흔드는 매력으로 '걸오앓이'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이어 영화 '완득이'로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한 뒤 그는 드라마 '패션왕'으로 또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패션왕'에서 그는 유년시절 동대문 시장에서 행상을 하는 고모 밑에서 온갖 구박을 받고 자라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 강영걸로 분해 거친 남성미를 보여주게 된다. 벌써부터 '영걸앓이'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박민영과 송중기까지 '잘금 4인방'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박유천과 유아인이 나란히 '홈런'을 터트릴 수 있을 것인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