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가 촬영을 마친 출연 배우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도훈 PD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누구보다 고되고 힘들었을 우리의 연우이자 월 한가인씨,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힘겨웠던 과정 내내 미소로 우리를 품어주었던 그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뜨려가는 모습에 감동받은 사람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홍규태 윤희석씨, 신씨 부인 양미경 선배님 수고 많으셨어요.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작품으로 맺은 첫 인연, 소중히 간직할게요. 민상궁 김민경 선배님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그간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도훈 PD는 대왕대비 역을 맡은 김영애와 국무 녹영 역을 맡은 전미선이 모든 촬영을 마친 후에도 "말로 다 표현 못할 고마움뿐"이라며 두 사람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고, 김수현과 정은표에게도 "두 분,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라며 세심히 챙겼다.
한편, 마지막 2회분을 남겨두고 김도훈 PD의 파업 참여로 종영이 미뤄진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4일과 15일에 정상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김도훈 PD는 6일부터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배우들의 이후 스케줄 문제로 한시적으로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