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청첩장은 김세헌이 직접 '흔들림 없는 믿음의 촛불을 사랑으로 밝히며 이제 저희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합니다. 늘 푸르른 마음과 깊은 정성으로 행복의 문에 들어서는 저희들 가까이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란 초대문구를 작성하고 예비신부가 디자인했다. 실버 컬러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한편 김세헌은 10년 전 강원도에서 열린 한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예비신부와 처음 만났다. 오랜 시간 친구 관계로 지내던 두 사람은 김세헌이 아버지 병세 악화로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 이들은 31일 오후 2시 신사동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세헌의 절친인 가수 심현보가, 축가는 밴드 네미시스와 왁스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