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요시모토 흥업은 17일 "창업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가수 마이네임을 자사의 아티스트로 선택했다. 이들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시모토 흥업은 일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기획사다. 1000명 이상의 연예인이 이 회사에 몸담고 있으며, 매니지먼트 사업 뿐 아니라 TV 프로그램과 연극, 공연, 영화제 등을 제작 배급하는 거대그룹이다. 마이네임은 지난 달 요시모토 흥업 본사를 방문, 전 직원의 환영을 받았으며, 요시모토 흥업 회장이 직접 마이네임의 레코딩 스튜디오에 방문해 격려를 했다는 후문. 또 요시모토 흥업에서는 6월 마이네임의 컴백을 지켜보기 위해 본사 담당 직원을 극비리에 파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아직 일본에서 데뷔하지 않은 신인인 마이네임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진행한 일이라 더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 일본 기획사에서 앨범 발표 시점에 관계자를 파견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요시모토 흥업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계약이 성사된 한국 아티스트인 만큼 7월 마이네임의 일본 데뷔를 앞두고 초대형 프로모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