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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위상이 확 달라졌다. '요즘 대세' 김수현의 얘기다.
하지만 불과 1년 사이에 김수현은 톱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 올해 초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대세'로 떠올랐다. '해를 품은 달' 출연 이후 김수현의 주가는 치솟았다. 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연예계에서 가장 '바쁜 몸'이 됐다.
김수현의 달라진 위상은 '도둑들'의 개봉 준비 과정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제작진은 지난 10일 열린 언론 시사회를 앞두고 김수현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살렸다. 선배 배우들 만큼 출연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김수현의 촬영분이 대부분 고스란히 영화로 옮겨졌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오는 25일부터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상영될 영화엔 김수현의 출연 분량이 조금 더 늘어날 예정이다. 김수현의 높아진 위상을 감안한 제작진의 선택이다.
'도둑들'이 개봉한 이후, 김수현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탄탄하게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영화에서 전지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김수현은 '연하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