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연매협 분쟁 조정 극적 합의…소속사 "황당, 유감"

기사입력 2012-11-07 20:06


스포츠조선DB

강지환이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분쟁조정에 복귀했다.

강지환은 7일 법무법인 에이펙스를 통해 "연매협이 제안한 조정에 응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지환이 분쟁조정을 받기로 합의하면서 연매협 산하 특별지부인 상벌조정윤리위원회가 열려 강지환과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의 주장을 듣고 본격적인 조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강지환의 행보에 에스플러스 측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에스플러스 측은 "7일 오전 연매협으로부터 강지환 측이 조정 절차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최종 전달 받았다. 이에 연매협에서 강지환 측에 최종 공문을 발송한다는 얘기까지 들었다. 그런데 오후 5시께 강지환 측으로부터 '다시 조정 신청에 응하겠다'는 번복 입장을 듣게 됐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입장을 번복,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조정 신청에 응한 강지환 측에 황당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좋은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한을 두고 충분히 기다렸음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다 조정 의사가 없음이 언론에 노출된 뒤에야 입장을 180도 바꾼 강지환의 행위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환의 신의를 저버린 행위는 물론, 기존 소속사와의 문제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조정위에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환은 2008년 잠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해지내용증명을 보내고 에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10월 연예 활동은 변호사와 상의하라고 통보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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