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도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프로야구선수 출신 조성민의 시신이 고려대 안암병원에 안치됐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조성민은 국내로 들어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현역 생활을 했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두산 베어스 퓨처스 불펜코치로 활동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고 조성민의 부검 일자가 결정됐다.
조성민은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여자친구 박 모씨의 아파트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 모씨는 지인과의 약속으로 외출했다 돌아와 오전 3시 40분께 조성민을 발견, 시신을 내린 뒤 경비실에 신고했다. 경비실에서는 오전 4시 7분께 119에 신고했고, 4시 10분 119 대원이 도착해 4시 32분 강남 세브란스 응급실로 고인을 이송했다. 응급실에서는 5시 26분께 112에 신고, 5시 33분께 경찰관이 도착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 세브란스 병원 측이 밝혀낸 고인의 사망시각은 오전 4시 47분. 그러나 경찰이 신고를 받은 시간은 5시 26분께다. 이에 경찰과 유족은 정확한 사망 시간과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7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조성민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8일 오전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