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오연서, 열애설 후 이준에 심경고백 "미안해"

기사입력 2013-01-12 18:25


사진캡처=MBC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오연서가 '가상남편' 이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하와이 신혼여행과 오연서의 열애설 보도 이후 처음으로 대면한 오연서와 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서는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를 함께 촬영하고 있는 이장우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났다.

오연서는 오랜만에 만난 이준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어렵게 말을 꺼낸 뒤 심호흡을 하며 "너무 미안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연서는 "진짜 나도 깜짝 놀랐다. 열애설이 급작스럽게 터져서 그날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너한테도 연락을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 어찌됐든 널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다"고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이장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드라마 찍으면서 이장우 오빠와 많이 친해졌다. 밖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연기 이야기도 많이 했다. 남들이 우리를 보고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할 줄 몰랐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사진도 찍혔다"고 해명하며 "너에게는 충격이기도, 상처이기도 할 텐데"라고 미안해했다.

이준은 "그때 자고 있었는데 처음엔 꿈인 줄 알았다. 기사를 보고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어서. 네가 미웠다. 그렇지만 나는 네가 당당하면 아닌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연서를 배려했다.

오연서는 다시 한번 "이장우 오빠와는 사귀는 사이 아니고 친한 선후배다"라고 확인시켰다.

한편,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로 인해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활약 중인 오연서-이준 커플의 프로그램 하차는 불가피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제작진은 "본인 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이준과 오연서 커플은 하차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과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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