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관계자는 14일 "한혜린이 극 전개상 필요에 의해 1월 말에 드라마에서 잠시 하자하게 된다"며 "극 중 연인인 김영훈의 하반신 마비 재활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함께 떠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혜린은 이 드라마에서 이신영 역을 맡아 류수영(유민기 역), 김영훈(강진 역)과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 교통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주다 하반신 마비가 된 강진에게 사랑과 연민을 갖고 있지만, 유민기의 10년 짝사랑을 알게 되면서 흔들리는 캐릭터다.
이 관계자는 "이신영과 강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면서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설정이 등장하게 된다"며 "한혜린이 완전히 극에서 빠지는 건 아니고 후반부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극에 복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들녀석들'은 지난 12월 1일 방송분부터 일신상의 이유로 작가가 교체되고, 류수영의 상대역으로 허영란이 새롭게 투입되는 등 잦은 변화를 겪고 있다. 한혜린의 '잠시 하차'도 시청률 부진이 이유가 아니냐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