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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이 뭔가요?"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타들에게 하게 되는 단골 질문이다. 스타들은 고심 끝에 "이러이러한 사람이 좋다"고 답을 내놓는다. 경우에 따라선 특정 연예인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저도 연애하고 싶어요, 외로워요."
'스크린의 대세' 하정우의 이상형은 뭘까? 그는 "개그코드가 비슷하고 리액션을 잘하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 "미래의 아내가 집안일 대신 자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며 "나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 생각이다. 아내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사람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기가 꽉찬 스타들의 짝을 찾아보자. '원조 미남' 송승헌은 올해 37세다. "결혼 언제 할 거냐?"는 주변의 질문에 시달릴 법한 나이다. 본인 역시 "요즘 주위에 결혼을 하거나 아기를 가진 분들이 많은데 너무 부럽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할 정도. 그가 밝힌 이상형은 "밝고 낙천적인 사람"이다. 배우 한가인을 이상형으로 밝힌 적이 있지만, 한가인은 이미 연정훈과 결혼해 '품절녀'가 됐다.
비슷한 나이대의 연예인 중 주위를 행복하게 만드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누굴까? 하지원이 떠오른다. 송승헌보다 두 살이 어리다. 하지원의 이상형은 "유쾌하고 쌍꺼풀이 없는 남자"인 동시에 "긍정적이고 잘 웃는 남자"다. 송승헌이 바로 쌍꺼풀이 짙지 않고, 미소가 매력적인 남자다.
그렇다면 실제 연인들의 경우는 어떨까? 열애 전 밝혔던 이상형과 열애 상대방이 맞아떨어질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비-김태희 커플은 서로를 연상시키는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끈다. 비는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 위로 한두 살 정도 차이가 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희가 비보다 두 살 많다. 김태희는 "호감형 외모에 재치있는 남자"라고 밝혔는데, 비의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기왕이면 자신의 이상형과 예쁜 사랑을 키워가길 바라는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이다.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올해엔 어떤 연예인 커플이 연인으로 맺어져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낼까? 2013년에도 많은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할 듯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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