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윤리학' 캐스팅 비결은 '셀프 캐스팅'?

최종수정 2013-01-28 08:39


영화 '분노의 윤리학'의 캐스팅에 얽힌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캐스팅 초반 박명랑 감독은 배우들에게 시나리오를 읽고 본인이 어떤 배역을 연기하고 싶은지 말해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박명랑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인 배우들은 각각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이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를 얘기했고, 박 감독은 배우들의 뜻을 그대로 반영해 캐스팅을 진행했다. 재밌는 사실은 배우들이 제안한 역할이 박명랑 감독이 생각했던 캐스팅과 100% 맞아떨어졌다는 점.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가 출연하는 '분노의 윤리학'은 오는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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