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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54)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987년 데뷔한 권인하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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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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