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울랄라세션 임윤택 장례비용 전액 부담 '의리의 국제가수'

기사입력 2013-02-15 10:52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임윤택의 발인이 있었다. 故임윤택의 영정이 울라라세션 멤버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위암 4기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노래와 함께 한 임윤택은 마지막까지 동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다. 故임윤택은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신촌=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2.14

가수 싸이가 12일 오후 4시경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故 임윤택의 빈소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싸이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열린 춘제 행사에 참석차 현지에 머물다가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싸이는 지난해 5월 울랄라세션의 앨범 곡 '아름다운 밤'을 작사, 작곡하며 임윤택과 인연을 맺었다.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에 향년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해 8월 헤어디자니어 이혜림 씨와 결혼을 한 임윤택은 같은 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발인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국제가수 싸이가 의리를 지켰다.

싸이는 지난 11일 위암 4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장례식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1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열린 춘제 행사 참석차 현지에 머물던 싸이는 고인의 부고를 접한 뒤 급히 귀국, 12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했다. 울랄라세션의 데뷔곡 '아름다운 밤'을 작업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던 그는 멤버들과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한 뒤 장례식 비용 일체를 부담하기로 했다.

싸이의 측근은 "울랄라세션의 데뷔 앨범을 작업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당시 노래 뿐 아니라 안무와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신경을 썼고, 자주 만나면서 친분을 쌓았다. 그래서 장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한 것 같다. 싸이가 굉장히 비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는 16일 필리핀으로 출국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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