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준, 약초 도사와 2박 3일 아찔한 동거

최종수정 2013-05-01 09:36

사진제공=TV조선

탤런트 박세준이 약초 도사와 아찔한 동거에 나선다.

박세준은 지난 4월 25일 첫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리얼 동거 프로그램 '도사와 살아보기'에 '동거인'으로 참여해 대왕문어잡이에 도전했다. 이어 5월 2일 방송되는 '약초 도사와 살아보기' 편을 통해 약초 도사의 산행에 동참한다.

박세준이 찾은 약초 도사는 16년 동안 대한민국 전국 팔도 산을 돌아다니며 바위와 나무의 모양만으로도 한 번 왔던 곳을 기억할 수 있다는 지연묵씨(56)였다. 지씨는 무작정 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지도를 검색해 노다지광을 찾아내기도 하고, 도시락 대신 저중량 고열량인 치즈와 시리얼바를 먹는 신세대 약초꾼이다.

약초 도사가 하루도 빠짐없이 산을 찾는 이유는 일명 '전설의 약초'를 캐기 위해서다. 특히 그가 찾는 약초는 산삼과 구기자와 더불어 '한방 3대 명약'으로 알려진 하수오다. 하수오의 평균 무게는 600~800g에 불과하지만 최근 약초 도사는 수령이 200년에 가까운 5.5㎏의 초대형 하수오를 캐기도 했다.

하지만 대물은 결코 쉽게 나오지 않는 법. 한번 산에 들어갔다 하면 2박 3일은 기본이고, 텐트 없이 침낭만으로 비박을 감행한다. 게다가 사람들의 발길이 쉽게 허락되지 않는 곳을 찾아 밧줄 하나 달랑 의지한 채 아찔한 절벽을 뛰어넘기도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세준은 약초 도사와 동행한지 하루 만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됐고, 동거기간 내내 생사를 오가는 악전고투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사와 살아보기'는 일명 '동거인'이라 불리는 출연자가 자신만의 분야에서 궁극의 경지에 다다른 고수 중의 고수인 '도사'를 찾아가 2박 3일 동안 함께 하며 도사가 된 과정과 비법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리얼 동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